아들아, 부동산 공부해야 한다_도서리뷰

아들아 부동산 공부해야한다.

 

부동산 기초지식이 없는 사람과 부동산관련 마인드를 셋하는데 있어 도움이 되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다른 책들과의 차이점이 있다면, 저자 부부의 경우 부동산 투자 기간이 오래되어 투자기간이 길어 경험을 많이 접할 수 있었다.

작년, 재작년 부동산 활황에 힘입으며 부동산 책들이많이 발간되었는데 사실 그시기에 부동산 사서 안오른 사람 찾기 쉽지 않다. 그래서 뭔가 책을 읽을 떄 신뢰도가 떨어지고 그저 한 번의 행운이 따라서 부동산 투자에서 성공을 했다고 믿고있었다. 

이 책 또한 그 당시의 부동산투자 성공 스토리가 있다. 그러나 다른점은 노무현정부시기의 투자 성공일지도 기록하면서 좀 더 다양한 사례를 접할 수 있어 투자 성공의 타당성이 더 높았다고 생각한다. 

가난은 청년에게는 고난이지만, 노인게에는 재난이다.

책을 읽으며 앞의 서두에서 볼 수 있던 문구인데, 큰 공감과 함께 경각심을 일깨웠던 말이라고 생각한다. 지금은 젊고 건강한 몸을 활용해서 어떻게든 돈을 벌어 갈 수 있지만, 나이가 들며 몸이 노쇠하면 그 방법이 많이 줄어든다. 젊은신체를 가지고 몸으로 할 수 있는 일을 하며 생계를 유지 할 수 있지만, 나이가 들경우 그 수단 사라진다. 나이가 들어 일하고 싶지도 않지만, 일할 수 없는 신체를 가질수 없다는 필연적인 사실이 지금 투자공부를 많이 해야하도록 독려한다. 재난을 피하기 위해  젊은사람들은 젊을때 벌수 있는 돈에 취하지 않고, 성공적인 제테크 성공을 위해 시드를 모으고 투자공부를 해야만 할서이다. 물론 나 또한 그러고 있고

 

저자는 습기 가득한 반지하에 살아가면서 아들의 건강을 챙겨주지 못한 것에 대해 큰 미안함을 가지고 있다. 내가 현재 부모는 아니지만 글을 읽어보아도 저자가 얼마나 자식에게 미안했는지, 없는 돈으로 이렇게 생활 할 수 밖에 없는 현실이 얼마나 싫었을지 공감할 수 있었다. 저자의 경험을 거울 삼아, 현실에서 주어진 조건에 순응만 해야하는 상황으로 내 미래를 민들고 싶지 않다. 

 

근로소득만으로 안정적으로 살아갈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이 책을 읽으며, 부동산 투자가 왜필요한지에 대해서 생각해보는 기회를 가졌으면 한다. 또한 종종 주식만을 투자수단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 책에 의하면 부동산투자가 자산 증식속도가 훨씬빠르다는 부분을 읽어보았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