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행자 도서 리뷰

요즘 경매에 관한 책을 읽다가, 너무 내용이 어렵고 복잡해 1/3지점에서 잠시 쉬고, 생각보다 내용이 쉬워보이는 자기계발서를 읽게 됐다.
진짜 금방 읽었다, 출근하면서 읽고, 퇴근하면서 읽고 집에서 30분 정도씩 짬 내서 읽었는데 1주일도 안돼서 다 읽었다.
역행자의 저자 자청님은 유튜브에서 많이 봐서, 도대체 무슨 책이길래 이렇게 광고를 하나 하고 읽어보는 계기가 되었다.
역행자 도서 리뷰
책을 읽고 인상 깊은 부분이 있다면, 22법칙(딱 2년간 2시간 책을 읽고 글을 쓰는 것)이다. 사실 퇴근하고 나면 퇴근하고 남은 모든 시간을 자기 계발에 사용해야 한다는 것 자체가 부담이다. 하지만 딱 2시간만 마음먹고 하자는 것은 그렇게 큰 진입장벽이 있어 보이지는 않는다. 하루에 딱 2시간만 글쓰기, 또는 책 읽기 등 자기의 발전을 위해 할애하고 나머지 시간은 놀고나 쉬어야겠다.
순리자 대로면 사실 2시간 실천안 할 텐데, 역행자라는 책을 읽었으니 본성의 흐름을 거부해 월요일부터 퇴근하고 2시간씩 시간을 써봐야겠다. 근데 사실 지금도 퇴근하면 운동하고, 1시간 정도는 책을 읽으며 시간을 보내느것 같은데, 제대로 시작해 기록해 나가야겠다.
실행과 도전 없이 책만 읽는 것은 의미 없는 행동이다. - 역행자 중 일부
책 100권 읽고 실천하지 않으면 아무 의미가 없다. 1권을 읽더라도 한 번이라도 실행으로 옮기는 것이 중요함을 또다시 느꼈다. 많이 읽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것을 실천하는 것도 정말 중요하다. 실천하지 않으면 그냥 순리자대로 사는 것이다. ~ 뇌의 설계대로 살아가야 한다는 말이다. 사실 지금도 부동산 책 주식 책 읽어도 크게 실천했던 것은 없던 것 같다. 좋은 사이트들 여러 개 알려주는데 사실 들어갈 생각도 안 했다. 이 정도면 사실 관심만 있는 정도, 진심으로 부동산 투자의 성공을 바라는 것은 아닌 것 같다.
현재 실천 중인 것은 신문 경제 스크랩(사실 이것도 요즘 흐지부지 해지는 중)이다. 이 책일 읽은 것을 계기로 스크랩을 다시 제대로 실현하고 이번에 마음먹은 22법칙을 그대로 실현해 보도록 하겠다.
책을 읽고 나서 강하게 남는 맥락은 뇌가 시키는 대로 , 몸의 본성이 이끄는 대로 살게 되면 지금의 생활패턴에서 벗어날 수없다는 것이다. 내 몸의 본성과 뇌의 알고리즘을 이겨내기 위해서 지속적으로 인식하고 개선하려 노력하려 한다면 그것만으로도 한 단계 성장할 수 있음을 깨달았다. 그리고 어떤 사업 예를 들어 카페 사업을 한다면, 관련 책을 꼭 20개 읽고 시작하자.
사실 자기 계발서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데, 나중에 다시 한번 읽어도 좋을 책이다. 무엇보다 많이 읽고 많이 실천하자.
그리고 돈 벌 방법은 많아 보인다.
# 인상 깊은 문구
초보가 왕초보 가르치기 -> 어느 분야든 저렴한 가격으로 도움을 받고 싶은 왕초보의 수요는 분명히 존재한다.
#역행자의 글쓰기 전략 예시
예를 들 어 자청이 22 전략을 주장하는 이유는 무엇이며, 나는 어떻게 실천할 수 있을까 라는 주제로 한 두 문단이라도 글을 써보는 사람과 아 이거 당연한 얘끼를 하고 있군, 하면서 쓱 읽고 지나가는 사람의 머릿속엔 전혀 다른 것이 남는다는 것이다.
전자의 경우에는 어떻게든 책을 더 읽고 글도 써볼 가능성이 높지만, 후자의 경우엔 이런저런 자기 계발서 제목만 머릿속에 남을 것이다. 정말 중요한 것은 독서 자체가 아니라 스스로 변화하는 것인데도(역행자 중 일부)